2022년 4월 2일 토요일

음계*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존평

 음계

 

 

 

큰스님의 법력이 실린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는 그 무엇

보다도 구도자와 불제자에게 음계를 목숨 걸고 호지할 것

을 혈토하시는 심정과 준엄한 어조로 당부하고 계십니다.  오늘

날 불가에서는 불제자라는 분들이 내밀하게 음행을 일삼고

있다는 것이 세속인들에게도 전해지고 있습니다.  물론 신심 깊

고 선근이 깊은 청정한 수행을 위해 정진하시는 많은 스님들과

불제자님들이 있는 것은 사실입니다.  하지만 과거보다도 오늘날 많이 음계의 중요성에 대해서 망각하고 있는 것이 불가의

현실이라고 봅니다.

 

음계를 범하는 것은 자신을 단두하는 죄임을 알아야 한다는

큰스님의 사자후는 바로 음계가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에 대해

불제자들에게 중대한 경각심을 제공해 줍니다.  우리는 음계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명각해야 합니다.  음계를 범하면 수

행자에게는 치명적임을 환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 또한 마음

에서 미세한 음욕이 일어난 후 하루 종일 일이 안 되고 괴로움

에 시달린 적이 있어 이를 잘 압니다.

 

한국의 유명한 스님이 말씀하신 대로 "계율을 어기면 위험이

따른다."는 말씀을 잘 상기해야 할 것입니다.  재차 강조하는 바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는 음계가 무엇보다도 중요함을 말씀하셨습니다.  음계를 범하기 때문에 살생을 하게 된다고까지 하신 큰스님의 말씀은 만고불변의 진리임을 우리는 명각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음계를 범하게 됨으로써 탁한 에너지와 탐,진, 치 삼독에 물든 중생심에 의해 청정심이 가리워지고 번뇌망상에 빠져 결국 다른 계율까지 파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음계의 중요성을 무엇보다도 역점을 두어 피력하고

계신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의 가르침은 그 어떤 명상 수행 서적과 종교 수행서적에서 보다도 실제적이고 대면하기 극히 어려운 내용임을 우리 불제자들은 알아야 할 것입니다.  음계를 내밀하게 도외시하고 외면하고 급기야 헌신짝처럼 무시하고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에 놓인 불교계를 향한 큰스님의 사자후를 우리는 뼈 속 깊이 새겨들어야 할 것입니다.

 

첨언해서 불제자가 걸러가야 할 길, 그리고 구도자가 걸어가

야 할 길은 동일합니다.  즉 자신의 에너지 시스템을 환골탈테

하여 청정한 공심을 증득해야 합니다.  공심을 증득하

면 그것이 바로 견성의 경지요 선가에서 말하는 깨달

음으로 증입해 들어가는 경지라 할 수 있습니다.  그 후 보임

을 잘하면 무아적인 청정심이 더욱 맑고 깨끗하게 된다고 알

고 있습니다.  큰스님께서는 견성 후 보임을 완성하는 경지가

아라한 자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특히 영적 하이어라키(위계)에서 청정심을 갖는 것이 중요합

니다.  그렇기 때문에 음계를 파하는 행위로 자신의 에너지 시

스템을 똥물로 더럽혀서는 안 됩니다.  큰스님께서 말씀하신 것

처럼 청정한 물이 담긴 컵에 똥물이 한 방울 떨어지면 마실 수

없는 것처럼, 구도자는 계율을 엄격하게 지켜야하며 음계

는 목숨을 걸고 지켜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보임을 제대로

할 수도 없으며 아라한의 공과는 이룰 수 없습니다.  보임은 육

체를 벗어버리고 마음이 육체를 떠날 때까지 지속됩니다.  큰스

님께서 설하신 '음계와 청정수' 비유 말씀은 촌철살인적인

가르침으로서 우리 불제자는 이를 뼈 속 깊이 사무치고 두뇌

깊숙이 각인하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존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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