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6일 수요일

붓다의 메시지 존평


머리말

 

 

상수보살이 사바세상에 인신을 받아와 다시 수행자 되어 깊

은 선정에 들면 무량광을 봅니다.  그리고 안으로 육종진동을

맞습니다.  그럼 무아 속 절대세계에 여여(如如)히 계시는 부처님

들을 뵙고 법문을 듣게 됩니다.  이 경지에서 자기 불신(佛身)

생깁니다.

 

모든 부처님들은 무량광(無量光)이라는 빛으로 몸이 이루어집

지다.  무량광! 불신을 이루는 빛--------

 

1.    미래제가 다해도 없어지지 않는, 따라서 일찍이 생긴 적도

       없는 불생불멸(不生不滅)의 빛 그래서 훼손 될 수 없다.  또

 

2.    그 빛은 오염될 수도 없다 불구부정(不垢不淨)인 것이다.

 

3.    지극히 청정하고

 

4.    한없이 예쁘고 아름답다.

 

5.    안팎이 들어나 영롱하기 그지없다.

 

6.    어떤 빛보다 차원이 다르게 밝다.  중생이 본다면 가루가

       될 것이다.

       일생보처의 보살도 선정에서 보지만 실명할 정도다.

 

7.    천둥번개 칠 때의 섬광과도 비교 안 되는 강도에다

 

8.    천만억의 빛깔로 되어 있다.  그래서 경에서는 백종 오색광,

       억종광이라 한다

 

9.    한량없이 방사(방광)해도 끝이 없어 부량광이라 하겠다. 

       삼천대천세계를 감싸고도 남는다.

 

10.   땅 속이든 물 속이든 마음 속이든 삼천대천세계 어디든

       (지옥이든 천상이든, 윤회 안이든 밖이든) 비친다,

       그러니 자연의 빛과도 다르다.  이미 이 빛은

       입자가 아님은 물론이다.

 

11.   중생의 지중한 업장을 소멸도 하고

 

12.   그래서 신통력을 지닌 빛이요

 

13.   물 속 깊이, 땅 속 깊이 숨어버린 영악스런 무주고혼을

       잡아 낼 수 있기도 하는 그런 지혜 광명이요,

 

14.   백천삼매, 대적정삼매를 들 수 있는 부사의한 빛이요,

 

15.   중생이, 그 앞에 있는 빛인데도 이를 볼 수 없는 신비스런 빛이요,

 

16.   일체 자재한 신력(神力)을 지닌 빛이요

 

17.   사바세계를 들어 던져 버릴 수 있는 큰 힘을 지닌 빛이요.

 

18.   외도를 보복받는 빛이요(탐진이 남아 있는 외도는, 두더지와도 같이

        그들은 햇빛 --- 무량광에 결정적으로 약하다)

 

19.   부처님들은 이러한 청정 무량광(모든 빛 ---

         자성광이나 극락정토의 빛의 本源光)

       으로 불신(佛身)이 이루어져 있으므로

       부처님은 32상 80종호를 구족하고 삼신 사지 오안 자비 복덕등

       18불공법을 구족하게 됩니다.

      부처님들은 자유자재로 신체의 19군데에서 단색을, 

      혹은 억종광을 그때그때 필요에 의해서 방광합니다.

      <<화엄경>>이나 대승경전에 볼 수 있는 것처럼

      사실로 그러합니다.

 

 

불신(佛身 - 청정법신불 원만보신불 변화신佛)을 없다 하면 이렇듯

법을 모독 능멸하면 무간지옥의 과보를 받습니다.  심즉시불

(心卽是佛)이라고 우기고 막행막식하면 영원히 구제할 수 없습니

다.  거룩하시고 희유하신 부처님께 우리는 미래제가 다하도록

이 목숨 내 놓고 귀의 귀명해야 합니다.

 

음계 중계를 목숨처럼 소중히 지키면서 대승경전 읽고 염불

하면서 참회 발원해야 합니다.  효()를 다하고 이타행(보살행)을

열심히 지어가야 합니다.  팔정도, 육바라밀 수행하지 않으면 이

몸 제도할 수 없습니다.  아라한의 성과(成果)나, (정토)보살이 될

날 없습니다.

 

바야흐로 정법(正法)은 쇠잔해 있는 악세(惡世)입니다.

내가 쓴 <<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책 내용 모두는 진실임을

거듭 밝힙니다.  그동안 수 10회에 걸쳐 불교TV, Radio, 인터넷

음성법문 .....을 진지하게 들어 본 이들로부터 감격에 겨워 수

많은 격려 편지와 전화 등이 걸려오고 있습니다.

 

그 중, 책을 내어달라고 써 보낸 원고 6편을 여기 실어 <<21

세기 붓다의 메시지 존평>>이라는 제목을 달아 세상에 내 놓습

니다.  내 진실한 법문 말씀을, 머리가 돈 사람의 지껄임으로 모

함합니다.  그러나 스스로 일어서서, 나에게 열렬히 박수를 보내

는 최고의 불자(佛子) 지성인들의 글을 우선 내 놓습니다.

 

나는 내가 쓴 책<<21세기 붓다의 메시지>> 내용 모두를 인류

역사의 제단(濟檀)에 올려놓습니다.

 

남섬부주 모든 이들에게 두 손 모아 바칩니다.

 

 

 

 

 

                                                        불기 2550년  11월  15일

                                                       현지궁 현지사 자재 만현

 

 

 

 

 

출처 : 영산불교 현지궁 현지사
글쓴이 : 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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