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21일 월요일

비로자나불/붓다의메시지 존평

 비로자나불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는 모든 붓다들이 바로 비로자나

불의 나툼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설명되어 있습니다.  그

렇기 때문에 불보살의 세계는 하나의 화합과 조화의 세계를 이

룬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미묘음, 무량광으로 전해지고 있는 비로자나불에 대한 비의적 

<<화엄경>>의 해석을 부흥시킨 큰스님의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는 

불가의 불후의 명작이 아닐 수 없습니다.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 언급한 비로자나불에 대한 해

설은 우리 불제자에게 유례없고 전례없는 큰 소식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고 무한한 환희와 법열을 체험하도록

해 주셨습니다.  뜻 깊고 신심 있는 불제자라면 반드시 큰스님

의 서적에서 비로자나불에 대한 설명을 자세히 숙독하시길 권

청합니다.

 

한편 부처님의 가르침은 그 어떤 다른 종교의 가르침보다 높

다는 것이 <<21세기 붓다의 메시지>>가 전하는 사자후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선남자 선여인은 진실된 불제자들이 걸어

가야 할 길을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 훤히 비추어 주고

있다는 점을 목도해야 할 것입니다.  바로 구도자가 붓다를 이

루어 비로자나불의 법신과 하나가 되는 날까지 말입니다.

 

붓다를 이루면 개체적 나가 우주적 나로 확장, 계합하고 개

체로서 소아가 부처님의 법신과 하나 되어 우주적 대아

가 된다는 점, 이런 진귀하고 전대 미문의 가르침은 세계 어

디에도 없는 가르침이라는 것을 명지할 필요가 있습니다.  


또한<<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는 석가모니부처님의 법신체는

법계 안의 모든 부처님의 법신을 하나로 총섭하는 법신체임을

사자후하고 계십니다.  모든 참다운 불제자들의 치열한 구도 정

신의 완성은 궁극적으로 비로자나불로 귀합 한다는 점! 너

무나 감동적이고 가슴 벅찬 고귀한 말씀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 큰스님께서 사자후하

신 내용 중에 "부처님의 법신은 '우주적인 몸'"이라고 하시는

내용은 완전히 인식의 환골탈태를 가져다준 미증유의 위대한

법문이 아닐 수 없습니다.  


큰스님의 글을 여기에 다시 한 번되새개는 의미에서 싣습니다.  

"사실은 부처님의 법신이야 말로 진불입니다.  


거래도없고 머묾도 없습니다.  법계를 비추는 대지

의 광명체로서 초월이요, 평등입니다.  초월적, 인격적 실존이신

보신의 근본이 되어 이미 인격이 아닙니다.  대우주아입니다.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은 저 하늘에 떠 있는 태양과도 같이

언제나 삼천대천세계를 두루 비추고 있습니다.  '전 우주적인 몸

뚱이'가 그의 본질적인 성품입니다.  대우주이시며 절대와 동일

한 변조 광명입니다.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은 석가모니부처님의

법신체로서,  모든 붓다들의 청정법신을 총섭하고 있습니다.

 

허공 가운데 떠있는 태양은 구름이 끼거나 비가 오는 날에

는 가려져 안 보일 수도 있으나 부처님의 청정법신 비로자나불

은 언제나 온 법계를 두루 비추고 계십니다.  


그렇듯 붓다님들은 빛으로 일체처 일체시에 아니 계신 곳 없기 

때문에 법신개념에서 볼 때 천수천안이 문제가 아니며 가고 오고하는 

그런 존재도 아닙니다.  무소종래이며 역무소거입니다.  삼천대천세계

우주 자체가 바로 붓다의 몸입니다." (<<21세기 붓다의 메시지>>96,

100, 101쪽)

 

부처님의 청정법신 비로자나불에 대해서 이렇게 자세하게 설

명된 불교서적이 전 세계에 어디에 있겠습니까?  저는 위와 같

이 사자후하신 큰스님의 법문 한 구절도 여타의 불교서적에서

대면한 적이 없습니다.  저는 큰스님께서 자비로운 마음으로 불

제자를 위해 진솔하게 부처님의 세계를 친불하셨다는 점에

큰스님께 무량한 감사를 느끼지 않을 수 없습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존평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