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3월 19일 토요일

붓다, 무아 속 절대계에 계신다/붓다의메시지 존평

  

붓다, 무아 속 절대계에 계신다

 

 

 

많은 신도들이나 외도들은 부처님은 돌아가시거나 사망했다,

급기야는 독살 당했다고 모독하는 발언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

만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 부처님은 존재의 현상계 너

머 초월적 대적멸 적정세계에 여여히 살아 계심을 분명히 밝히

고 있습니다.

 

큰스님의 치열한 구도 정신이 아니었으면 알아 낼 수 없었고

석가모니부처님의 위신력과 불보살님의 가피가 아니었으면 우

리는 이러한 대사자후를 들을 수 없었을 것입니다.  지금에도

많은 일반 불교 신도들은 부처님께서 육신을 버리신 순간 우주

에서 영원히 사라지셨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마 외도들은

더욱 과장하여 독살 당하셨다고 합니다.  어이없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큰스님의 "붓다 무아 속 절대계에 계신다."라는

사자후는 전생에 선근을 지닌 모든 선남자 선여인에게 가슴 깊

이 환희심의 물결과 기쁨의 전율이 흐르도록 해 주셨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미혹한 일부 구도자들은 비방을 일삼고 있

습니다.  무릇 구도자가 되려면 세속의 삶에 초연하고 고답

적인 삶을 추구해야 하며 항상 존재계의 이면, 즉 초월적 세계

에 관심을 가지고 삶을 지향해 나가야 하는데 미혹된 마음과

세속적인 시각으로 큰스님의 책 <<21세기 붓다의 메시지>>를

폄하하고 비방하고 있다는 것에 대해서 참으로 통탄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정신세계에는 무수히 많은 불보살들께서 적멸의

상태로, 무아의 상태로, 대적정의 상태로, 무량광의 상태

로 존재함을 인식해야 하거늘 어찌 이를 모르고서 함부로 큰스

님의 책의 위상을 격하시키고 실추시키려고 하는지 참으로 가

탄가탄입니다.

 

모르면 알려고 하거나 함구해야지 모른다고 '허황되다느니',

'신비성 조장'이니 운운하는 것은 존재의 이면을 성찰하고 삶의

초월적 세계를 통찰해야하는 구도자의 기본 도리가 아니라고

봅니다.  분명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몸을 입고 사바세계에 오셨

을 때 후, 미, 시 촉, 청 오감으로 보고 느끼는 것, 그리고 상

을 지닌 것은 진실 되지 못하다고 하셨거늘 일부 미호한 구

도자들은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의 글에 대한 상만을 보

고 책 내용의 본질(실재)을 목도하려고 하지는 않고 있습

니다.

 

또한 부처님은 무인칭이므로 1인칭, 2인칭, 3인칭 시점은 불

가합니다.  전지적인 시점이고 주관과 객관을 초월하신 분이며

주관과 객관의 융합을 무애자재로 행하실 수 있는 분입니다.

 

그냥 부처님은 부처님이라고 표현하시는 것이 적합하다고 생각

합니다.  큰스님의 말씀대로 "마음에는 안과 밖이 없다.  가고 옴

도 없이 움직이지 않고 여여하듯 부처님 또한 그리 계신다."라

고 저 또한 생각합니다.

 

그리고 미혹되고 의심 많은 구도자들은 부처님께 직접 들었

다는 큰스님의 말씀을 거짓으로 치부하거나 폄하하고 급기야

비방을 넘어 힐난을 합니다.  큰스님께서는 사실을 사실대로 말

씀하신 것인데 그것이 어떤 다른 동기를 가지고 있다고 의심하

는 것은 타당하지 않습니다.  <<21세기 붓다의 메시지>>에서 석

가모니부처님께서 친히 설하신 가르침을 언급한 것은 불법의

지존적 경지에서 설파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이므로 제가 더

이상 설명할 수 없음을 밝힙니다.

 

근세 서양 철학자 러셌으리 제자인 비트겐슈타인이라는 철학자

는 알 수 없는 것에 대해서는 말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공자

님께서도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하고 아는 것을 안다고 하는

것이 진실된 앎이라고 하셨다는 것을 상기할 필요가 있습니다.

 

 

 

 

 

출처/21세기 붓다의 메시지 존평80~82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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